
OVERVIEW
〈여흔 餘痕〉은 사람과 사람이 스쳐 지나간 뒤에도 서로에게 남는 흔적을 빛으로 표현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이다.
모든 만남은 흔적을 남긴다.
관객의 접촉은 한 번의 행동으로 끝나지 않는다. 손이 닿은 순간 시작된 빛의 파동은 공간으로 퍼지고, 일부는 사라지지 않은 채 잔광으로 남는다.
이전에 남겨진 빛의 흔적은 새로운 관객의 파동과 다시 만나며 또 다른 반응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경험에 영향을 주고, 관계가 서로의 흔적 위에 계속해서 쌓여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INTERACTION
관객이 LED 커튼에 손을 대면 접촉한 지점에서 빛의 파동이 시작된다.
짧게 터치하면 Cobalt Blue 파동이 빠르게 퍼지고 일부 빛이 짧은 흔적으로 남는다.
오래 터치하면 Orange 계열의 빛이 천천히 확산되며 더 많은 흔적이 오래 지속된다.
여러 관객이 함께 참여하면 서로 다른 파동이 겹친다.
새로운 파동이 이전 관객이 남긴 흔적과 만나면 기존 흔적이 다시 밝아지고 새로운 반응이 발생한다.
TOUCH→WAVE→TRACE→ENCOUNTER→NEW WAVE
EXPERIENCE
〈여흔 餘痕〉에서 관객은 자신의 행동이 사라진 뒤에도 공간에 흔적을 남긴다.
관객은 자신이 만든 빛뿐만 아니라 이전의 누군가가 남긴 흔적과 만나게 되고, 이후의 관객 역시 그 흔적에 영향을 받는다.
작품은 하나의 순간보다 여러 사람의 행동이 겹치고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관계가 축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MEDIA / TECHNOLOGY
- LED
- Touch Interaction
- Light
- Sound
- Sensor
- Interactive Installation
GALLERY
INSTALLATION PHOTO / VIDEO
실제 설치 사진과 영상을 위한 자리입니다.
추후 기록이 준비되면 이 영역에 원본 비율 그대로 추가됩니다.